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태풍 ‘미탁’으로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강릉 경포호수 주변 진안상가 주민들이 봉사활동을 나온 군장병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이번 피해복구비는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411억 원, 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복구에 8977억 원(국고추가지원 포함)으로 경북 6428억, 강원 2187억, 경남 319억, 전남 166억, 부산 140억, 제주 91억 및 울산 등 6개 시·도 57억 원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삼척시, 경북 울진군·영덕군 등 11개 지역에는 당초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3987억 원 중 2358억 원을 국비로 추가 지원해 해당 지자체의 부담이 줄어들도록 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 중 재난지원금 총액이 3000만 원 이상인 지자체에도 사유시설 복구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피해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교부 전이라도 지자체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의 가용예산을 우선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관계 중앙부처 합동으로 내년 6월까지 재해복구사업 T/F를 운영하고 복구사업과 예산 조기집행 추진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지자체에서는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조속히 마무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등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복구비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도 도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