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발생 상황과 관련해 “지난 9월 27일 강화의 마지막 확진 이후 닷새째 확진이 없다”며 “불행 중 다행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호 태풍 미탁 대응 및 ASF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걱정했던 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의 의심 신고는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몹시 긴장되고 거의 기도하면서 잠자리에 들어야될 정도의 나날이 계속되지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발생 상황과 관련해 “지난 9월 27일 강화의 마지막 확진 이후 닷새째 확진이 없다”며 “불행 중 다행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이 총리는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한돈 농가 그 주변의 주민, 군·경, 농·축협, 지자체, 정부 모두 수고들 많다”며 “특히 9월 17일 첫 확진 이후 집중적인 방역이 강화돼 대단히 피로가 많이 쌓여있으리라 짐작하지만 도리가 없다. 방역에 계속 최고의 긴장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경기·강원 등 확대된 중점관리 지역은 물론이거니와 그 이외의 지역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남부지방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며 “현재 취해진 방역 조치를 유지하면서 빈틈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동통제 초소에서의 꼼꼼한 차량 소독,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들에 대한 재점검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선선해지는 것을 사람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도 좋아한다”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태풍 ‘미탁’과 관련해서는 “지반이 많이 취약해져 있을 텐데 또 비가 내리면 붕괴 사고나 특히 농작물 피해가 커질 것”이라며 “붕괴 사고와 농작물 피해 확산을 막는 대비도 미리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태풍이 많은 비를 몰고 오면 방역을 위해서 쏟아부었던 소독약이나 생석회는 어디로 날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며 이에 대한 대비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