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내 최대 규모,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창업경진대회의 막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도전 K-스타트업’이 참가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부터 진행된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부처 합동 경진대회다.
올해는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별로 오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7~8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 152팀을 선발한다.
이어 9~10월 본선, 11월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팀 20팀을 결정할 계획이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 UP 201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왕중왕전을 통과한 최종 수상 20개 팀에는 대통령상 등 상장과 총 13억 5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참가 대상과 지원 혜택이 더욱 다양해진다.
우선 유망한 창업 팀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창업한 지 3년 이내 창업자에서 모든 창업자로 확대했다.
또 더 많은 예비 창업자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 유무에 따라 창업 리그와 예비 창업 리그를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시상 외에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후속 연계 사업도 확대된다. 우수팀에는 기술보증 추천 등 기존 지원사업 외에 창업패키지사업, 연구개발(R&D), 융자 등 7개 지원사업이 추가된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에는 지금까지 1만 6370개 팀이 참가해 30개 팀이 선정됐다.
중기부가 이들 30개 팀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총 877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105억원의 정부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