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서해 고산군도에 위치한 비안도. 섬 모양이 날아가는 기러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아름다운 섬이에요.
새만금방조제 건조 후 뱃길이 끊어졌지만 군산시와 부안군의 중간에 있다는 이유로 갈등에 신음하는 섬이 되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만남, 논쟁, 토론을 거쳐 어업 조업 범위를 양보하고 뱃길을 다시 열었습니다.
연평균 200건이 넘는 집단민원이 제기되나 법령상 한계로 인해 조정 해결 비율은 약 32%에 불과합니다. 집단민원 해결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집단민원 조정법 제정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