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조달청이 혁신 조달 기업을 위한 전용몰인 ‘공공혁신조달 플랫폼’을 만든다.
수요발굴부터 공공구매까지 통합지원하는 열린 장터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제품의 진입장벽이 완화되고 신속한 신속한 등록·거래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혁신조달플랫폼 개념도 |
조달청은 2019년 정부혁신 역점분야인 ‘공공구매조달 혁신’을 뒷받침 하기위해 ‘공공혁신조달 플랫폼’을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상용품·규격화된 제품 위주로 거래돼 벤처기업 등 혁신조달업체의 진입 장벽이 높고, 혁신제품의 등록과 거래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다수공급자계약(MAS) 제품의 경우 동일 세부 품명기준으로 계약자가 3인 이상일 때 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새롭게 개발한 혁신 제품을 등록하려면 제약이 발생한다.
또 혁신제품의 거래나 기술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고, 정부기관이 필요로 하는 혁신 수요와 업체에 대한 정보도 교환할 수 없다.
새로 구축되는 공공혁신조달 플랫폼은 수요발굴부터 공공구매까지 통합 지원하며, 혁신제품에 대한 수요 공급에 대한 의견 제시와 특허거래 전문관 등 전문가를 활용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한다.
특히 플랫폼에는 ‘혁신제품전용몰’을 만들어 정부 부처의 우수R&D 제품과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제품, 신제품(NEP)·신기술(NET)·성능인증 등 기술개발 제품, 벤처나라 제품 등을 자유롭게 등록·거래하도록 해 혁신제품의 판로를 도울 예정이다.
혁신제품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혁신제품탐색 절차를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AI(인공지능)을 도입해 비교 가능한 상품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 등 새롭게 도입된 제도들을 플랫폼에서 구현해 혁신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조달청은 오는 7월 플랫폼 구축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12월까지 혁신조달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