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온라인 플랫폼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회담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준비위는 1차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플랫폼은 1차 회담 이후 남북 간에 이뤄진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등의 사항을 담아 개편했다.
개편한 온라인 플랫폼은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판문점 선언 이후의 남북 간 교류성과에 관한 정보를 담았고,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플랫폼은 1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뉴스룸’,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2018 남북정상회담’, ‘교류와 협력의 한반도’, ‘국민과 함께’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메뉴를 수정·보완했다.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뉴스룸’ 최신소식. |
‘뉴스룸’은 1차 정상회담 당시와 마찬가지로 3차 정상회담 기간 동안 생산되는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8남북정상회담’ 메뉴에는 판문점 선언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 및 1·2차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 그리고 판문점 선언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남북의 노력을 정리했다.
특히 이번에는 ‘평화 프로필 만들기’ 코너를 신설해 국민들이 SNS 계정에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을 직접 만들고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평화를 기원하는 ‘평화기원릴레이’ 메뉴와 평화 주제 해시태그를 활용해 SNS상의 국민의견을 살펴볼 수 있는 ‘국민의 바람’ 메뉴는 그대로 유지했다.
남북정상회담 해시태그는 #남북정상회담 #남북회담 #평화회담 #평양회담 #평화가좋아 #한반도평화 #평화새로운미래 등이 있다.
준비위는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오늘(14일)과 정상회담 시작일인 18일에는 모바일 퀴즈앱 ‘잼라이브’와 협업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지난 회담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양 정상의 도보다리 회담을 재연할 수 있는 사진촬영무대를 제작·설치하고,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사진 촬영하고 바로 인화해볼 수 있는 즉석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인 15, 16일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17일 월요일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