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신고환자는 이달 27일 기준 2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명의 2.15배로 늘었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환자는 8명이며 이 중에서 확진 환자는 3명으로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사망 확진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에서는 각각 간 질환, 알코올중독, 당뇨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6~11월에 발생하며 주로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어패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 신고환자의 75.8%가 어패류를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어패류를 조리할 때는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으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어패류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