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6일부터 ‘한글’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을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공모전은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글’을 소재로 한 작품의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한글과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기존 문자로서의 한글이 가지고 있는 가치 이상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을 상품화하길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특허 출원, 전문가 자문, 유관 박람회 및 전시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외국인 특별상 부문을 신설했다.
한글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해석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대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9작품, 외국인 특별상 2작품 등 총 15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우수상과 장려상, 외국인 특별상 부분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또는 네이버상을 수여한다.
지난 2008년부터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네이버는 올해에도 공모전 후원사로서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한다. 문체부는 네이버와, 세계 170여 개소에 관계망(네트워크)을 보유하고 있는 세종학당재단 등과 협업해 공모전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hangeulaward.co.kr)에서 국문과 더불어 5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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