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상추 소비를 주도할 샐러드용 상추 ‘햇살적로메인’ 품종과 여름철 고온기에도 장다리가 늦게 올라오는 흑치마상추(잎상추)인 ‘매혹흑치마’ 품종을 개발했다.
상추 농가는 고온기 재배 시 생리장해와 장다리, 내병성, 잎 두께, 적색이 잘 드는 안정된 품종을 선호한다. ‘햇살적로메인’과 ‘매혹흑치마’는 이러한 농가의 요구에 맞춰 개발했다. 반결구형 상추인 ‘햇살적로메인’ 품종은 장다리가 파종 후 118일쯤에 늦게 나온다.
수량은 주당 60매 정도이며 1장당 무게는 평균 14.7g이다. 모양이 탐스러워 햄버거·피자의 재료나 샐러드, 쌈으로도 알맞다.지난해 개발해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매혹흑치마’ 상추는 잎이 적색이고 수량은 주당 67매 정도다.
주당 무게는 평균 358g으로 1장당 무게는 평균 5.3g이다. 또한, 쓴맛이 적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젊은 소비자층에 호평이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새 품종의 지역적 특성을 비교‧검토하는 현장평가회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4월 25일: 전북‧충남, 26일: 경기도‧충북‧경남, 27일: 제주도 이 자리에서는 앞서 소개한 2품종 외에도 ‘춘하추적치마’, ‘자혹맛치마’, ‘햇살적축면’ 품종과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한 ‘원교11-15’ 등 유망한 10계통도 함게 지역적응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국내 육성 상추 품종의 우수성을 농가와 유통인 등에 알려 현장 농가 반응을 듣고 종묘회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새 품종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장석우 농업연구관은 “‘매혹흑치마’는 고온기 시설재배 시 적색발현에 문제가 되는 흑치마 상추 재배 농가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특히, 로메인 상추는 소비 창출을 이끄는 도시의 텃밭에도 여름 상추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