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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4대궁에서 즐기는 문화산책’…궁중문화축전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8-04-17 14: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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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국립민속박물관 ‘삼짇날 체험행사’

인정전의 야경을 즐기는 관람객들. (사진 = 문화재청)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18년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열린다.

 

문화재청은 궁중문화축전 행사인 ‘창덕궁 달빛기행’,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궁중극 세종이야기’의 예매를 13일부터 옥션티켓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4회 궁중문화축전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활용해 국민에게 다양한 선보이는 문화예술 축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종 즉위 600주년을 맞아 기획된 궁중극 세종이야기는 세종의 일생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창경궁 문정전에서 5월 2일부터 이틀간 오후 8시에 상연된다.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관람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사진 = 문화재청)

창덕궁 달빛기행은 5월 3∼5일 오후 7시 40분과 8시 20분에 시작된다. 참가자는 정문인 돈화문에서 시작해 인정전을 거쳐 낙선재에서 그림자극을 감상한다. 이어 부용지에서 전통 공연을 보고, 불로문과 애련정을 지나 후원을 거닌다.

 

내달 2∼4일 오후 8시에 개최되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평소 밤에 문을 열지 않는 종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3만원, 종묘제례악 야간공연과 궁중극 세종이야기가 1만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1566-1369)로도 예매가 가능하다.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미지= 문화재청)

국립민속박물관은 음력 3월 3일 삼짇날인 18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는 날로 봄의 기운이 완연해 따뜻한 봄을 즐기는 민속이 오늘까지 전해진다.

 

곳곳에 화사하게 피어난 꽃을 보러 다니는 꽃놀이 ‘꽃다림’을 하고 분홍빛으로 우린 오미자차에 진 달래를 얹어 지진 화전을 먹으며 봄정취를 만끽했다. 꽃 사이를 누비는 노랑나비, 호랑나비를 만나면 그 해 운수가 좋다고 하는 나비점을 치기도하 고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풀피리를 불며 활쏘기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18일 체험행사날에는 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시에 화전과 오미자차를 제공하고,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에게는 봉선화 씨앗연필을 나눠준다.

시민들이 삼짇날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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