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김동연 부총리는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최저임금과 일자리안정자금의 성공적 안착”이라고 밝혔다.(사진=기획재정부) |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 우려에 대비해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최저임금과 일자리안정자금의 성공적 안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1월 보수가 지급된 후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 아직 1월분 보수가 지급되지 않은 기업이 많아 신청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대부분의 기업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1월분 보수를 지급하는 만큼 각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부담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기존 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영세 소상공인 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 확대 등은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대책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상가임대차법, 유통산업법 등에 대한 입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준비 현황 및 현안 대응과 평창 정보통신기술(ICT)올림픽 구현방안, 설 민생안정 대책, 혁신모험펀드 조성·운영계획 등도 논의됐다.
김 부총리는 “다음달 설 명절기간은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열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드는 한편 올림픽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개최외 ‘올림픽 특수’까지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명절선물시 농축수산물 선물한도가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