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통일부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전반을 논의할 차관급 실무회담을 지난 12일 북측에 제의한 것과 관련, “오늘(15일) 내일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회담 이후 실무회담과 관련해서도 저희가 주말에도 계속 남북 연락관 채널을 열면서 여러 가지 입장을 교환을 했기 때문에 이번 주에 북측이 연락을 취해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팀이 이달 말 한국에서 합동훈련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선수단 규모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확정이 돼야 될 필요가 있고, 남북 간 협의 등을 토대로 해서 20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최종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남북공동 문화교류 행사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해서 알려드리겠다”면서 “9일 고위급 회담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북측의 참가와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고, 그 다음에는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한 남북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가 고려건국 1100년인 취지를 살려서 북측 만월대 공동발굴에서 나온 문화재들도 같이 합동으로, 공동으로 전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