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설명하고 한·미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두 정상은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자연스럽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북간 대화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뒤 향후 남북간 회담진행상황을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점과 상황하에서 미국은 북한이 대화를 원할 경우 열려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트럼프 대통령은 또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내가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남북 간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떤 군사적 행동도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 회담의 성과가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원칙과 협력 덕분이었다고 평가했고 두 정상은 대화의 성공을 위해 확고한 입장을 견지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미국측 고위대표단장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