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통일부는 오늘(5일) 오전 10시 16분께 북측에서 전통문이 왔다”면서 “우리 측이 제안한 9일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 제안을 수락했다 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회담 개최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은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의제는 평창올림픽 경기대회를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전통문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명의로 왔으며 수신은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 조명균으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 차원에서 평창올림픽 북한 대표단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위반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대북제재 위반 등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관계 복원 노력과 함께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한미 정상간 통화와 관련해서는 “회담 추진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과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회담에 임할 것이며 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 복원, 한반도 핵문제 해결 및 평화정착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