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는 평창올림픽을 한달 여 앞두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적 방역조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장을 앞두고 국내외 이용객들이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4일 정부세종청사(세종-서울 영상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이와 같이 평창올림픽 대비 AI 방역상황 및 대응방안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준비대책 등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에 ▲AI 발생지역의 가금 반입 전면 금지 ▲소독시설 확대 운영(10→72개소) ▲소규모 가금농가 대상 예방적 수매·도태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오리에 대해서는 ▲농장 정밀검사 강화(2주 1회→1주 1회) ▲도축장 검사 강화(도축장별 10% → 30% 정밀검사) ▲사육제한 확대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정부는 전국 어디서나 발생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AI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전국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에 대해서는 ▲이동통제초소 설치 확대 ▲밀집사육단지 인근 거점 환적장 지정 확대 ▲사전 신고한 계란 유통상인만 반출 허용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준비대책에 대해 “이용객들이 제2터미널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 교통망을 확충·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기존 제1터미널까지 운행하던 KTX와 공항철도를 제2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하는 한편, 공항버스도 T1과 T2에 순차 정차토록 하고, 운행편수도 일일기준 101편을 늘릴(2557편→2658편)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제2터미널 개장 초기 이용객들이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는 등 일부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항공사·여행사 등과 협조해 사전안내를 충분히 실시하고 터미널을 잘못 찾아간 이용객들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제1~제2터미널 셔틀버스를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운영 뿐만 아니라 보안·세관검사·출입국심사·검역 등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촘촘한 점검과 훈련을 통해 제2터미널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