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국토교통위원회)이 13일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충남 지역 핵심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제2서해대교 건설 등 충남 숙원사업을 조기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 국토교통위원회)
문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충청의 아들을 자처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충청권 공약 이행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었다”며 “충남도민의 윤석열 정부 무책임에 대한 분노, 그리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만큼, 이재명 정부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 숙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 공약에 포함된 충남 7대 과제 중 교통 인프라 확충과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핵심으로 꼽으며, 특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제2서해대교 건설을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문 의원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청과 경북을 잇는 국가기간 노선으로, 여야 의원들이 특별법을 공동 발의하고 지자체가 협력할 만큼 공감대가 형성된 사업”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이자 지역 간 균형발전의 상징인 만큼, 반드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서해대교 건설의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문 의원은 “현재 서해대교의 하루 통행량은 9만 대를 넘어 사실상 포화 상태”라며 “교통량 분산과 물류 효율성을 위해 제2서해대교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충남도가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제2서해대교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비를 투입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국토부가 추진 방안을 검토해 의원실로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문 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이재명 정부의 산재예방 핵심 과제인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공공주도 주택정책 강화를 위한 LH 인력 보강 방안을 함께 질의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문 의원은 “충남은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이자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공약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충남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