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남구로 인력시장을 찾아 건설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자리 확대와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구로구 남구로 새벽인력시장을 찾아 `종합지원 이동 상담버스`를 둘러보고 근로자들에게 떡을 나눠주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새벽, 서울 구로구 남구로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과 현장지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새벽부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모인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최근 경기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마련한 각종 지원 제도를 건설근로자들이 충분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의 안전 확보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건설 현장을 더욱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이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해달라”고 주문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고, 누구나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총리는 인근 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징검다리 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며 근로자 지원에 나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구로구청의 지원이 있기 전부터 10여 년 넘게 봉사를 이어오며 사실상 국가가 할 일을 대신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