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경기도가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경기도가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50~70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와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이력서 접수와 면접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약 3,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커리어 코칭, 이력서 컨설팅, 프로필 사진 촬영, 재무 상담 등 구직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취업 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이력서 작성 교육,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실전형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현장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공연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중장년 구직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앞서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북부권 행사 역시 지역 고용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시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5070 세대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아 실제 채용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특화 일자리사업인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의 일환으로, 남·북부 광역 박람회와 시군 지역박람회 등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