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관리소는 올 여름 전기식 냉방시설을 가스식 냉·난방시설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절약을 추진해 연간 1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서울청사관리소에 따르면 1970년 서울청사 준공 시 설치돼 47년 동안 사용한 전기식 냉동기가 노후해 에너지효율 감소와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관리소는 올해 최신형 가스식 냉·난방시설로 교체하고 시험가동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 8월부터 정상 가동하고 있다.
그 결과 8월 이후 에너지사용량이 지난해 대비 4.3% 감소했다. 냉방온도를 28℃에서 26℃로 2℃ 낮춘 것을 감안하면 7.2% 감소한 것으로 이에 따른 에너지비용도 감소했다.
정상 가동한 8월 이후 2개월간 전력요금은 전년대비 3400만원이 줄고 가스사용료는 1800만원이 늘어 총 1600만원을 절감했다.

기존 난방용 보일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음에 따라 보일러 연간 유지관리비용 또한 1700만원 절감됐다.
또 931개의 전등을 소등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절감(7만 8624㎾h) 노력으로 연간 1300만원을 절약하는 등 연간 최소 총 1억 600만원에서 1억 24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류임철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하던 47년된 냉동기를 퇴출시켜 환경오염을 줄이는 한편 냉방온도를 낮춰 근무환경을 개선하면서 예산을 절감했다”며 “지속적으로 청사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사용절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