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내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사용할 새 교과서가 공개됐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부터 사용하는 새로운 검·인정 교과서를 20일부터 학교에서 전시한다.
교과서와 수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내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새 교과서를 쓰게 된다.
전시 대상 교과서는 413책(종), 1101도서(가지)다. 초등학교가 8책 56도서, 중학교가 30책 259도서, 고등학교가 375책 786도서다. 이 가운데 72책은 종이책 형식으로, 342책은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직원들이 내년 고1 학생부터 배울 신설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과서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교육부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자 학습량을 줄이고 실생활과 맞닿은 내용을 추가하는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지향해 교과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교 1학년에 신설되는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까지 배운 내용을 70∼80%로 구성해 쉽게 만들어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토의·토론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구성해 수업 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각 학교는 전시되는 교과서에 대해 교사 검토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립학교는 자문), 학교장 최종 확정 등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사용할 교과서를 다음 달 선정한다.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교과서는 10월말까지 주문이 완료되고, 올해 12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현장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