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과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이 대구를 찾아 지역 연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행보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과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은 지난 14일, 대구시당에서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중 · 남구 지역위원장)과 함께 `협력의원단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두 의원은 대구시당에서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중·남구 지역위원장)과 함께 `협력의원단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최규식 서구 지역위원장도 참석해 동서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허소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화성과 광주에서 대구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 준 권칠승, 조인철 의원과 화성병 시도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당도 이에 힘입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구 당원들은 여전히 동성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규식 위원장은 "서구의 민주당 지지율이 17%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를 2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국회의원의 방문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권칠승 의원은 "대구는 과거 12.3 친위쿠데타 내란 사태에도 흔들리지 않은 보수의 중심지가 아니었다"며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확인했듯, 대구는 정권 심판의 도화선이자 선봉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구시의회에서 민주당 광역의원이 단 한 명뿐이지만, 결국 국민의힘과 균형을 이루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때가 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인철 의원도 "협력의원 제안을 받고 가장 먼저 대구 서구를 떠올렸다"며 "서구뿐만 아니라 중·남구와도 협력해 대구 전체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 아래 달빛철도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5·18 민주화운동과 2·28 민주운동이라는 닮은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화성병과 광주서구갑 지역위원회는 대구 중·남구 및 서구 지역위원회와 ▲상시적인 상호교류 ▲지역 현안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원외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 및 서구 지역위원회에 정당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허소 위원장은 "권칠승 의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험과 조인철 의원의 기획재정부 출신 경력을 살려, 대구의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 달라"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권칠승·조인철 의원은 협약식에 앞서 허소 위원장, 최규식 위원장과 함께 2.28 민주운동기념회관과 전태일 옛집을 방문하고, 중앙로역 대구지하철화재 기억공간을 찾아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