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만2천여 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정기·특별점검을 실시하며,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연중 상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만2천 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만2천 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포함한 12개 기관이 함께하며,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토부는 총 22,871개 건설현장을 점검해 48,772건의 지적사항을 시정 조치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특히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지방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으로 전담조직(TF)을 구성하여 연중 상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월 28일 발표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의 이행 여부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감리·시공사·점검자가 직접 비계(足場, 작업대를 의미)에 올라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락사고가 발생한 시공사는 본사 차원의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및 재발 방지 대책을 국토부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를 검토해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국토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집중하여 건설 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발주자, 시공자, 근로자 등 모든 건설 참여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