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46조 6,237억 원 ▲영업이익 2조 8,222억 원 ▲당기순이익 2조 4,7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로 매출은 11.9% 증가했으나, 환율 변동성과 인센티브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7.2%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46조 6,237억 원 ▲영업이익 2조 8,222억 원 ▲당기순이익 2조 4,7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4분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기준 106만 6,2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로, 국내 판매는 소비 심리 위축과 공급 차질로 인해 4.6% 줄었으나, 북미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와 SUV 판매 증가로 4.4% 성장했다.
4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0만 9,641대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종의 판매량은 14만 5,732대, 전기차는 5만 3,035대로, 북미 지역 판매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75조 2,312억 원 ▲영업이익 14조 2,396억 원 ▲친환경차 총 판매량 75만 7,191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목표로 도매판매 417만 대, 연결 매출액 성장률 3.0~4.0%, 영업이익률 7.0%~8.0%를 제시하며, SDV 전환과 북미 전기차 생산 체계 강화를 위한 16조 9,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배당 정책 또한 강화돼 2024년 연간 배당금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주당 1만 2,000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북미 전기차 생산 본격화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 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부 혁신과 리스크 관리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