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차량제작결함 5건이 확인된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 12개 차종 23만8321대가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2일 밝혔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정부의 리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아 청문 절차를 거쳐 강제리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12일 청문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했던 현대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현대차에서 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제공=국토됴통부> |
리콜 대상은 대기오염 방지 부춤인 캐니스터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허브너트 결함으로 타이어가 빠지 수 있는 모하비 등 총 12개 차종 23만 8321대다.
먼저 제너시스(BH)와 에쿠스(VI)는 캐니스터의 결함으로 농도가 짙은 연료증발가스가 엔진으로 유입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개 차종 6만 8246대며 12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모하비는 허브너트의 결함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1만 9801대며 12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LF소나타·LF소나타 하이브리드·제네시스(DH)는 주차브레이크 스위치의 결함으로 주차브레이크 작동등이 점등되지 않을 수 있어 운전자가 주차브레이크 체결상태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주행할 경우 주차 브레이크 성능 저하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3개 차종 8만 7255대며 16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싼타페(CM)·투싼(LM)·쏘렌토(XM)·카니발(VQ)·스포티지(SL) 등은 R엔진 연료 호스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될 경우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5개 차종 2만 5918대며 16일부터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반떼(MD)·I30(GD)는 브레이크 진공호스의 결함으로 제동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개 차종 3만 7101대며 30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차에서 제출한 리콜계획서의 리콜방법 및 대상차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검증을 시행해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에 대한 보완을 명령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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