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국민안전처는 이른 무더위와 함께 물놀이 사고의 우려도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을 조기에 마련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상은 총 5490곳으로 하천·계곡 1565곳, 해수욕장 257곳, 수영장 1224곳과 수상·레저 시설 1014곳, 유원시설 122곳 등이다.
용대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야영장에서 이용객들이 시원한 계곡물에서 즐겁게 더위를 날려버리고 있다. (사진 = 공감포토)
안전처는 기상 여건과 지자체 특성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물놀이 지역을 조사해 위험구역을 지정하고 안전시설을 정비하는 등 취약요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7∼8월에는 수상오토바이 등 레저기구의 무면허·음주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각 물놀이 시설별로 다음달까지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범정부 차원의 합동점검은 성수기 전인 7월 초까지 실시한다. 합동점검에서는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 요원 훈련 및 교육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하천과 해수욕장 등 물놀이 현장에는 예방활동과 구조·구급을 위해 해경, 국립공원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급감시원 등 민·관 안전관리요원 1만 3751명을 배치한다.
특히, 취약시간(14시∼20시) 음주자 및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쪽으로 급속히 빠져 나가는 현상(이안류)이나 독성해파리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입수통제 등 경보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방학 전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현장에서도 심폐소생술 등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5년(2012~2016년)간 하천·계곡,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는 157건이었으며 사고 원인별로는 안전부주의(50명), 수영미숙(51명), 음주수영(22명) 등 대부분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종제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5월부터 물놀이 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관계부처와 협력해 올 한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