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 12일 개최된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해외 재정동향, ▲주요국 지출구조조정 현황 및 시사점, ▲조세지출-재정지출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7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윤상 차관은 우리나라 부채비율 증가 수준이 비기축 통화국 중 높은 점을 환기하면서, 최근 미국·프랑스 등이 재정건전성 악화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며 소규모 개방 국가이면서 비기축 통화국인 우리나라는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지출재구조화, ▲조세지출-재정지출 연계 강화, ▲부처간 협업과제 발굴 등 강도 높은 재정혁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민간전문가들은 해외 주요국의 지출구조조정 사례를 공유하면서 우리 정부의 효율적인 지출관리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조세지출-재정지출 연계강화’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재원관리, ▲유사중복 점검, ▲평가 및 환류 등 재정운용의 모든 과정에서 조세지출과 재정지출을 연계하여 재정의 효율성을 증대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김윤상 차관은 재정분야와 조세분야로 구분하여 운영되어 온 그간의 심층평가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조세지출-재정지출 통합심층평가’를 시범 도입하기로 하는 등 혁신적인 조치들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효율적인 부분은 확실하게 줄여나가고, 약자복지·미래대비·국가안보 등 국가가 해야하는 일에는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