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업인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주민 복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농촌 복지 수요에 대응할 정책 방향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4일 서울 aT센터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국농촌사회학회와 공동으로 ‘농촌복지 증진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복지농촌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앞으로 과제를 주제로 한 김영란 교수(목포대학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윤순덕 농업연구관이 「농업인복지실태조사로 본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발표하고, 전남대학교 여성연구소 오미란 박사가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과제」를 전북연구원 이중섭 박사가 「농촌 고령화 대응 복지전달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엄진영 박사가 「농촌 지역 돌봄 및 의료 서비스 통합 제공의 효과」를 농민신문사 김기홍 기자가 「작은 복지 실천을 위한 미국의 마을 네트워크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농촌복지 정책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농촌의 실정에 맞는 ‘농촌복지 정책의 방향성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최정신 농업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귀농·귀촌, 다문화 등 농촌사회 변화에 따른 농촌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진단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촌복지 전문가들과의 지속적 연계를 통해 복지농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농촌복지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