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인사혁신처는 공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공무원 전문직위가 3년 만에 5배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정부 부처 전문직위는 제도 확대 시행 전인 2013년 804개에서 2014년에는 2605개, 2015년 3448개, 2016년 3910개, 올해 1월 4463개로 증가했다.
또 현재 전문직위 중 절반 이상인 2241개(50.2%)가 정부 정책의 핵심 직급인 4∼5급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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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위제란 공직 내 전문성이 필요한 직위에 적합한 인력을 발굴해 장기간 근무하게 하는 제도로 1994년 도입됐으며 2001년 제도 개편 후 2014년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
정부 각 부처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주요 전문직위로는 ‘노인일자리’(보건복지부), ‘공무원연금’(인사처), ‘건축물 안전관리’(국토교통부), ‘금융약관심사’(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팜맵’(농축산식품부), ‘유해화학물질’(국민안전처) 등 국민의 생활·안전과 관련한 분야가 주를 이룬다.
정부는 이들이 전문능력을 심층·확장할 수 있도록 동일 분야(전문직위군)내 유사직위 간 이동을 완화하고 각 부처 운영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을 통해 제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재용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전문직위 제도가 앞으로도 국민눈높이에 맞춘 공직사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