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전국의 초콜릿·캔디 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해 82곳을 위생 기준 위반 등으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와 17개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7일 초콜릿·캔디·과자 등 제조업체 676곳과 제과점 등 유통·판매업체 201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위반업소 ,<조리장 등 비위생적 관리> 모습. |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19곳) 위생적 취급기준(18곳) 건강진단 미실시(13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등 미작성(1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8곳) 표시기준 위반(4곳) 기타(7곳) 등이다.
서울 강남구 소재 A업체는 유통기한이 240일 경과한 앙금 등을 사용해 빵류를 제조하다 적발됐다.
경기 성남시 소재 B업체는 6개월 마다 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2015년 1월 이후 한 번도 실시하지 않고 캔디류를 제조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조치했으며 위반 업체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또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사료용·공업용 등 비식용 원료를 사용하는 등 고의적 위반행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식품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