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희망 보듬이` 1만명 모집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올해 1만 명에서 2025년 5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과 함께 바로 제보에 참여하고, 도에서 위촉해 2년 단위로 연임 제한 없이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희망 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복지제도 급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으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