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시는 국가 중요시설인 공동구의 안전점검을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청 제공)
공동구는 지하 공간에 통신, 전기, 가스, 수도 등 각종 선로를 모아 관리하는 시설로, 국가 핵심기반시설로 분류돼 있다. 서울에는 총 8개소, 36.45km가 있으며, 이번 점검은 설치된 지 30년이 지난 5개소(여의도·목동·상계·가락·개포)에 대해 실시한다.
서울시는 나머지 3개소(상암·은평·마곡)도 상반기 중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동구의 구조물 및 점용시설물의 상태 점검 ▲기계·전기설비 작동점검 ▲소방·보안시설 적정 비치·작동점검 ▲위기관리체계·재난유형별 대응 매뉴얼 등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공동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로 사고가 발생하면 도시기능 마비뿐만 아니라 초연결사회에서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공동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련 부처·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