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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VR산업 현주소와 미래…‘코리아 VR 페스티벌’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10-05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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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6일 개막하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에는 국내외 주요 VR기업 최신 서비스와 제품이 선보일 VR전시회, 스타 VR 개발자의 요람이 될 VR챌린지와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풍성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6’의 일환으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을 6일부터 9일까지 상암 누리꿈스퀘어 일원에서 개최한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은 올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1월 라스베이거스) 및 MWC(Mobile World Congress, 2월 바르셀로나)에서 페이스북·구글·삼성전자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망 신산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부에서도 지난 8월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고 VR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글로벌 V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은 VR산업의 현 주소와 그간 성과를 되짚어 보고 VR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여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VR기업의 최신 서비스와 제품이 선보일 VR전시회를 비롯, 스타 VR 개발자의 요람이 될 VR챌린지와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우선 국내외 주요 VR기업들이 참가하는 VR 전시회에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체험기회가 제공되며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도 이루어진다.

미래 VR산업을 이끌 창의적인 VR 개발자와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서 VR챌린지와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식(어워드)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VR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각종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글로벌 동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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