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5일(수)부터 30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
‘공공디자인’이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이다. 주요 사례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과 ‘노란 발자국’, 교통안전을 위한 ‘색깔 유도선’,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안전 비상벨’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해 온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디자인의 공공성을 무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주제전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토론회, 연수회 등을 진행한다.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창의적 적용례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힌다.
국립생태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온드림 소사이어티’ 등 생태․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하는 기관과 기업들을 통해서는 공공디자인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