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에 오천면 고대도, 장고도 등 2개 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대도 전경
고대도 및 장고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섬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연료 사용 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LPG보일러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 LPG가스를 마을단위로 집단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90%에 상당하는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설치 등의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며, 비용의 10%에 상당하는 세대 내 배관 및 가스보일러 설치 등의 비용은 주민의 자기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LPG용기 사용과 비교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용기 공급 대비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고 가스경보기 등의 안전 장비를 보강함으로써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LPG 시설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섬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