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부산시는 24일 오늘부터 26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벤처기업 협회와 함께 ‘제20회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썸머포럼 홍보물
‘벤처썸머포럼’은 전국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참석자들 간의 교류·학습·휴식을 통해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벤처업계의 대표적인 포럼이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는 ‘벤처썸머포럼’은 매년 8월 말에 제주도에서 개최되다가 지난 2019년 지방의 벤처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제주도가 아닌 여수에서 개최된 바 있다.
그리고 2020년에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발생과 장기화로 2020년과 2021년에는 포럼이 열리지 못했고, 올해 3년 만에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마지막삼십분’ 이정선 대표, ‘우아한 형제들’ 이현재 이사,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경영전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벤처기업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고 벤처업계의 결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24일 오후 3시 30분에는 개회식과 벤처 혁신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또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세레모니도 특별히 마련되어 있다.
25일부터는 본격적인 포럼 세션들이 열린다. 25일에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등의 특별강연과 참여자 간 네트워크 세션이 있다. 또한, 부산기업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 판로 확대 등 지역기업의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부산지역 특별세션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벤처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청과 기술보증기금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벤처기업인의 축제인 만큼 참석자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부산시에서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벤처생태계 육성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