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할리우드 남우 탑스타 브래드 피트가 8년 만이자 네 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았다. 그는 기자회견 첫마디로 “한국 음식 먹으로 왔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의 기자간담회에 애런 테일러 존슨과 함께 참석해 8년 만에 또 다시 한국을 찾은 소감과 함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할리우드 남우 탑스타 브래드 피트가 8년 만이자 네 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았다. 그는 기자회견 첫마디로 `한국 음식 먹으로 왔다`고 말했다. ‘불릿 트레인’의 주연 배우인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 홍보 일정에 돌입한다.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도 참석한다. 특히 브래드 피트의 내한은 2014년 ‘퓨리’ 이후 이번이 8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1년 ‘머니볼’로 처음 내한한 이후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로 세 차례 한국을 찾았다. 이번이 네 번째 내한이다.
평소 ‘빵형’, ‘빵아저씨’란 애칭을 얻으며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그는 직접 스케줄 조정을 불사할 정도로 이번 내한에 적극적인 의사를 타진했다는 후문이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브래드 피트는 기자들에게 “한국에 다시 올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저는 영화 때문에 온 게 아니고 한국 음식 때문에 한국에 왔다”며 “음식 많이 기대 중이고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록-다운 기간에 촬영했는데 엄청난 액션으로 가득 차 있다. 기대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고 약간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기자들에게 `한국에 다시 올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저는 영화 때문에 온 게 아니고 한국 음식 때문에 한국에 왔다`며 하얀 치아가 드러나게 미소를 지었다.한편,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