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출근길 충북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쌀의 날 기념행사 (도청정문)
올해로 6회째 맞는 쌀의 날은 2015년 농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하였고,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8.10.8.)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쌀의 날 기념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박해운 농정국장,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이용태 경제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쌀의 날 기념 퍼포먼스, 홍보용 쌀 500g 700개 및 쌀가공제품(유기농 현미 과자) 400개 증정, 충북 쌀 홍보 팜플릿 배부를 통해 쌀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1970년대 전후만 해도 우리나라는 쌀이 부족해 보릿고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쌀이 남아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kg로 감소해 현재는 43%로 수준에 불과하다.
쌀 농업은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쌀이 지닌 가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쌀 생산의 기반이 되는 벼농사는 대기정화 등 환경보전과 농촌경관 제공, 홍수 예방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은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벼 도정·저장시설 개선에도 힘써 명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쌀 소비 확대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쌀의 날이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