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 징계 과정, 비대위 전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후 36일만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 징계 과정, 비대위 전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당내 권력 구도에 대한 전방위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현재 이 정권이 위기인 것은 윤핵관이 바라는 것과 대통령이 바라는 것, 그리고 많은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것이 전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소위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모두 우리 당의 우세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람들이라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윤핵관들과 윤핵관 호소 인들이 그들의 조그만 장원에서 벗어나 좀 진취적인 것에 도전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윤 핵관들, 그리고 정진석, 김정재, 박수영 등 윤핵관 호소인들은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윤핵관들이 그런 선택을 할 리가 만무한 이상 저는 그들과 끝까지 싸울 것이고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식으로 가려고 한다”며 “다음 주부터 더 많은 당원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뒤 이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징계일로부터 36일만이다.
이 전 대표는 “먼저 국민들 당원들께 사과말씀 드린다”며 “큰 선거에서 3번 연속으로 우리 국민의힘 지지 해주신 분들이 다시 보수 등 돌리고 최전선에서 뛰며 승리에 일조했던 분들이 자부심보다는 분노를 표출하는 것에 대해 저 또한 자책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