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국갤럽이 2022년 7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2%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2%), 성향 보수층(53%), 70대 이상(51%) 등에서 많은 편,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 성향 진보층(80%), 40대(71%) 등에서 두드러진다.
직무 긍정률은 6월 둘째 주 53%에서부터 이번 주 32%까지 연속 하락, 같은 기간 부정률은 33%에서 53%로 상승했다. 2주 전까지는 주로 성향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변화였으나, 지난주에는 윤 대통령에 호의적이던 고령층,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 하락·부정률 상승 기류가 공통되게 나타났고 이번 주까지 이어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18명, 자유응답) `소통`(10%),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5%), `국방/안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 `주관/소신`, `경제/민생`, `외교`(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6주간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와 주요 정치 이슈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36명, 자유응답) `인사(人事)`(2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1%),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5%), `외교`, `공약 실천 미흡`(이상 4%), `발언 부주의`,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전 정부와 마찰/전 정부 탓`(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2022년 7월 둘째 주(12~14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3%,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3%, 정의당 5%다. 현 정부 출범 후 국민의힘 지지도가 40%를 밑돌기는 처음이며, 양당 격차도 한 자릿수로 줄었다.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양당 지지도가 비등했으나,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다.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직후 점진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30% 내외를 유지해왔다.
이번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