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대 ‘꼭알’ 금융 상식…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대상 금융특강 진행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07-15 09:50:10

기사수정
  • 영등포구, 7.13.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 대상 금융특강 개최
  • 금융감독원 선임교수가 전하는 사회초년생 맞춤형 특강…30여 명 참석
  • 20대에게 필요한 자산관리 및 신용관리 방법 등 알짜 금융 정보 전달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3일 각 부서에 배치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진행했다.

 

영등포구가 지난 13일 각 부서에 배치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20대에게 필요한 실용 금융정보를 압축해 전달했다.

 

금융감독원의 성수용 선임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의에서는, ▲20대를 위한 금융상식 ▲금융상품 활용방법 ▲자산관리 및 신용관리 방법 등 청년들이 사회로 나갈 때 지녀야 할 맞춤형 재무관리 정보를 전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재무 목표, 20대의 자산관리 원칙에서부터 증권분석법, 주식투자 주의사항, 펀드 유형과 투자 요령, 최근 금융업계 화두로 떠오른 ESG 투자에 관한 내용까지 금융투자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마지막 강의에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사회 초년생이 겪기 쉬운 작업대출 사기와 취업빙자, 재테크 빙자 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대처법과 주의 사항 등을 점검했다.

 

한편 구는, 매년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마다 공직을 경험하며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백정화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금융특강은 사회 초년생들이 사회에 진입하기 전 갖춰야 할 경제 지식과 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들이 구정을 슬기롭게 경험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운영의 활성화와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