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통일을 준비하는 축제가 열린다.
통일부는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27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상설무대에서 ‘통일박람회 2016’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유호열 민주평통수석 부의장, 나경원 의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찰스 헤이 영국 대사 등 주요 내·외빈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식전공연인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개막사,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및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환영사, 주요 인사들의 축사, 개막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인사들의 축사 이후에는 내외 귀빈과 어린이기자단이 함께 ‘통일을 꽃피우다’의 콘셉트로 꽃모양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꽃으로 장식한 철책을 제막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문화예술인들과 협업해 통일에 대한 문화적 접근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개막식 무대는 ‘Unified Wave’라는 타이틀로 서로 다른 파장의 우레탄 소재의 천들이 아래위로 연결돼 통일을 향한 역동적인 물결로 하나 돼 굽이침을 표현한다.
개막 축하공연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현대무용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의 협업으로 나타낼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에서 국민들이 141개 기관의 통일준비 노력을 직접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국민과 소통하는 실질적인 통일준비의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일박람회 2016’ 누리집(www.uniexpo.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