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2021년 귀농귀촌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710가구가 귀농해 전년대비 2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2021년 귀농귀촌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710가구가 귀농해 전년대비 2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고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국 귀농의 18.9%를 차지해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별 귀농 통계를 살펴보면 경북이 2710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남 2564가구, 충남 180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이 전국 귀농인수 1위로 227가구, 3위 상주가 211가구, 영천 4위 182가구, 김천 5위 172가구로 경북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일번지 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 이번 통계 조사에서는 7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귀농가구가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 귀농가구는 전년에 비해 44.1% 증가해 귀농귀촌 통계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와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여 진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농 증가는 청년들의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경북 청년농 지원정책 성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북이 타 시도 보다 귀농인구가 많은 이유는 먼저,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이 발달해 18,483,000원 전국1위인 높은 농업 소득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도움을 받을 누적귀농가구원 : 4만2130명의 많은 멘토와 경북 농가수 : 166천호, 전국1위인 선도 농가가 있어 귀농이 많아지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다.
끝으로, 단계별·체계적 정책자금 지원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규모 박람회 참가를 통한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일궈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