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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웹케시그룹 IT센터로 핀테크 선도도시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06-23 08: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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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양 기관 간 체결한 투자양해각서 결실
  •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매년 30여 명 이상의 지역 인재 채용 등
  • 웹케시의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을 핀테크 선도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 기대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부산시와 웹케시가 동구에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를 열고 B2B(기업간 거래)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 사진

이번에 문을 여는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외적인 투자여건이 악화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와 웹케시가 지난 2019년에 체결한 투자양해각서 내용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웹케시는 부산 IT센터를 통해 부산·경남의 우수한 정보통신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수도권 연구·개발(R&D) 센터의 기능과 인력을 분산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부산시 동구 메리츠타워 10층과 11층에 들어서는 IT센터는 웹케시㈜의 동남권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매년 30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현재 15여 명에서 120여 명까지 인력을 늘릴 계획이다.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 사진

이를 위해 올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채용 연계형 청년 정보통신(IT)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 등을 토대로 부산지역 정보통신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웹케시는 1999년 창립 이후 국내 최초로 기업 전용 인터넷뱅킹을 구축하고 B2B 핀테크 업체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또한, 국내 전 금융기관과 세계 33개국 407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실시간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B2B 금융 핀테크 회사로서, 풍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여 부산지역 관련 기업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이루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웹케시는 부산 IT센터 개소 후 지역 내 사회적 기업에 자금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업무 혁신을 위한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3일 오늘 오후 4시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 개소식이 열리며,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을 비롯하여 웹케시그룹 관계사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는 “웹케시그룹은 약 20년 전 부산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던 회사로, 오늘의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 오픈 의미가 남다르다”며,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가 지역 청년 인재들의 창의력과 열정 발현의 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대내외 투자 여건이 많이 악화한 상황 속에서도 부산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투자를 결정해주신 웹케시 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완만하게 성장하던 비대면 금융 거래 시장이 이제는 금융의 핵심이 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핀테크 기술이 있다. 오랜 시간 축적되어온 웹케시의 기술과 노하우가 오늘 개소하는 IT센터에 잘 녹아들어서 부산이 아시아 대표 핀테크 금융혁신 1번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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