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환경부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하천 · 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진행하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운영을 통해 하천 및 하구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집중호우 때 바다로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줄일 계획이다.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하천·하구변 쓰레기 수거 정화 활동을 펼친다.
정화활동 대상지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 유역 지류·지천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하천, 하구, 연안 등이다.
대청댐, 충주댐 등 34개 댐 상류(다목적댐 20개, 용수전용댐 14개)와 농업용 저수지 약 3,420곳도 포함된다.
참여기관들은 하천에 유입되어 바다까지 흘러갈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류 등 방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상류 하천 인근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치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제방과 인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자체에서는 이번 정화주간 동안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역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량을 줄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2018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정화주간(2021년 6월 14~20일)에는 생활쓰레기 약 3,600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양이 수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거한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류하여 캔, 유리병, 페트병 등은 최대한 재활용하고, 이외의 재활용이 불가능한 생활폐기물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쓰레기가 하천·하구로 유입되면 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장마철 전에 선제적으로 수거하는 것이 환경보전에 효율적”이라며,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하천의 수질보전과 함께 홍수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