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북한군에 의한 서해 피살 공무원의 아내 등 유족은 17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인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한 것"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북한군에 의한 서해 피살 공무원의 아내 등 유족은 17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인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한 것"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이번 피살 공무원 유족 기자회견은 해양경찰과 국방부 등이 이른바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한 월북 판단을 번복한 가운데 진행된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유족들은 "(전 정권에 이뤄진 사건 수사는) 전 정권의 국정농단"이라며 첫 번째 수사 결과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은 지난 2020년 9월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이 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사건이다.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등 유족들은 "(전 정권에 이뤄진 사건 수사는) 전 정권의 국정농단"이라며 첫 번째 수사 결과를 조목조목 반박했다.사건 당시 해경은 해당 공무원이 도박 빚이 있다는 점을 들어 자진 월북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인천해양경찰서가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며 당시 수사 결과 발표를 완전히 뒤집었다.
국방부 역시 같은 날 보도자료에서 "피살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함으로써 국민들께 혼선을 드렸고, 보안 관계상 모든 것을 공개하지 못함으로 인해 많은 사실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