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문화창조융합벨트 소비와 구현의 거점인 ‘K-컬처 밸리(K-Culture Valley)’ 기공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K-컬처 밸리 기공식에 참석해 문화융성의 핵심사업인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K-컬처 밸리는 문화창조융합벨트를 통해 창작된 한류콘텐츠를 유통하고 확산시키는 한류 소비 플랫폼으로서 다른 거점들과 연계돼 문화산업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테마파크, 융·복합 공연장, 숙박, 쇼핑 시설로 구성된 한류 문화 복합 단지인 K-컬처 밸리는 전 세계적 한류 랜드마크로 육성되며 내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CJ를 비롯한 대기업이 인프라 조성 및 운영을 담당하고 중소기업이 콘텐츠를 제작·공급하는 협업 구조를 갖고 있다.
국내 및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한류문화복합단지로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6개 존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류의 미래를 상징하는 다양한 가치를 담아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한국의 대표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이 끝난 후 K-컬처 밸리 홍보관을 찾아 다면스크린 영상을 통해 세계 속의 한류문화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K-컬처 밸리가 문화콘텐츠산업이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컬처 밸리 테마파크 조감도. |
K-컬처 밸리는 문화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탄생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소비·구현 거점으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완성을 의미한다.
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 후 문화창조융합센터(기획)-문화창조벤처단지(제작)-문화창조아카데미(인재양성)의 3개 거점 구축 완료 및 성과 창출 중이다. 또 다른 소비·구현 거점인 K팝 아레나(K-POP Arena) 및 K익스피리언스(K-Experience)는 2017년까지 조성 완료된다.
K-컬처 밸리가 대규모 한류 관광객 등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약 5만6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8조742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