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5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되어, 전국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전국 648개의 공방과 화랑(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한 공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2022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는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열린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된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공예주간과 연계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예 체험, 참여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Touch in the Dark)`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촉각을 중심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제는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만큼 전국 방방곡곡에서 풍성한 공예 장터도 열려 공예품을 고르고 사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기업, 협회·단체 등도 협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민속 유물과 현대 공예품의 협력 전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 연남방앗간에서는 공예주간 특별 식음료를 수공예품에 담아 제공하는 행사를, ▲ 스테이폴리오에서는 쉼을 주제로 한 숙박공간에서의 공예 전시와 숙박권 제공 행사 등을 진행해 다시 한번 우리 일상과 ‘집’의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공예 전시는 물론 작품 제작 과정, 교육, 강연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공예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