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기존 보리보다 약 2배 높은 찰쌀보리 '베타원'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베타원'은 베타글루칸1) 함량이 11.4%로, 대비 품종인 '새찰쌀'보리보다 약 2배(1.75배)많아 지금까지 개발한 보리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도정을 하면 보릿가루가 고운 노란색으로 가공식품을 만들기 좋다.
'베타원'의 수량은 10아르당 318kg이며, 쓰러짐과 보리호위축병, 흰가루병에 강한 편이다.
재배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질소질 비료를 알맞게 사용하고 물 빠짐이 잘 되는 곳이 좋고, 추위에 다소 약하므로 산간 내륙 지역보다는 충남 이남의 1월 최저 평균기온이 ?6℃ 이상인 지역에서 재배해야 한다.
이삭이 나오는 시기는 5월 1일, 성숙기는 6월 5일로 '새찰쌀'보리 보다는 다소 늦으며, 보리 천알의 무게는 34g으로 중립종이다.
'베타원' 종자는 시범사업 등을 통해 2017년부터 일부 보급하고, 국가 보급체계를 거쳐 3년~4년 안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찰쌀보리 '베타원'은 베타글루칸을 추출·이용하는 산업체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능성분이 많은 다양한 보리 품종을 개발해 보리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찰쌀보리 베타원 사진=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