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지]“작은 변화, 큰 행복”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05-09 10:54:49

기사수정
  • 소규모 생활밀착형 창조융합사업 공모 접수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6년 5월 9일부터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창조융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과거에는 주로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위주의 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었다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관련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자체 간 자발적인 경쟁을 통해 주민참여형 상향식(Bottom-up)으로 병행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에 지원가능한 대상 지자체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0개 시·군(‘14년 재지정 기준)으로, 특히 지역활성화지역에서 공모참여 시에는 가점이 부여(5점, 서면평가 시 적용)된다.
 
지원사업 대상은 기반시설(H/W)과 문화컨텐츠 등 소프트웨어(S/W)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가능한 사업규모를 세분화하여 총 20개 내외의 신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복지 향상이 시급한 지역활성화지역에 대해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개선비용이나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비용 등도 지원한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접수는 5월 9일부터 시작하여, 5월 23일에 마감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창의적 사업이 발굴되어 추진될 경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