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시가 2022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2만 명을 선정 완료하고, 4월 29일(금) 첫 수당을 지급한다. 지난 3월 진행된 신청 접수 기간 중 총 31,523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2만 명 선정 완료
특히, 올해부터 ‘졸업 후 2년 경과’ 조건을 폐지하여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신청자가 전체의 51%(16,114명)를 차지하는 등 졸업 직후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한 청년들이 높은 정책 수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부터 ‘일’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 2,833명(전체의 14%)을 우선 선정하였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 중인 청년, 관심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기 위해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 등이 포함되었다. 서울시는 단기 근로 중인 참여자들이 청년수당을 통해 단기 일자리를 넘어 자신이 목표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수당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심 정책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진로 및 취업’ 분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진로와 취업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마음·신체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다른 청년정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한 프로그램 연계 신청 결과도 관심 정책 분야 조사 결과와 유사했다.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자신감 회복 등을 돕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 가장 많았다. 또한 심리적으로 불안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맞춤형 재테크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 영테크’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도 많았다. 서울시는 각 사업별 절차를 거쳐 5월부터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정책에 대한 서울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통해 현재 청년들이 처한 상황의 어려움, 그리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울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금전적·비금전적 종합지원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